김포 대곶면 각계 기관 및 단체는 11월 1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기관․단체 환경정화 발대식’을 가졌다.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해 17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드는데 하나된 마음으로 환경정화 운동에 동참키로 다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진기준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로 지정된 구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외 32개 대곶면 마을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김포 대곶면은 대명항을 비롯해 함상공원, 덕포진 등 관광명소가 있어 행락 차량이 많이 찾는 관계로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도 성행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면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 계획과 병행해 불법소각,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불법 매립 등 환경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