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

김포소방서, 비상구는 “생명의 문“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1/12 [14:36]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

김포소방서, 비상구는 “생명의 문“
강주완 | 입력 : 2012/11/12 [14:36]

 김포소방서(최영균 서장)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가 급증하는 월동기(12‘ 11월 ~ 13’ 2월)를 맞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등 비상구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소방특별조사 및 “생명의 문 비상구”를 슬로건으로 매월 4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조사 및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내문 배부 및 지도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유관기관ㆍ단체와 합동으로 매월 4일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11년 한해 총346건의 화재 중 월동기에 122건(35%)에 달하는 화재가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중 인명피해도 사망 2명, 부상자 9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월동기 화재예방이 중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중이용업소 등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균 서장은 “월동기를 맞아 난방기기 사용 및 화재발생율이 증가하는 시기에 비상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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