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숲 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아 11월 7일 공원녹지과 전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 봄철에 심은 나무에 대한 집중관리 및 천연림개량, 솎아베기. 맹아순따기, 가지치기, 고형복합비료주기 등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로 1.3ha 면적 임야에 식재한 소나무 400주, 백합나무 900주 등 어린 나무에 고형복합비료를 시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비료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실시한 숲 가꾸기 작업요령 교육 역시 적극적으로 청취·참여하는 등 이번 체험행사에 열띤 관심과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포시 고근홍 공원녹지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선에 서서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한 그루의 나무도 정성껏 가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