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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읍, 봉성천 하천정화 활동 펼쳐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1/08 [11:51]

김포 양촌읍, 봉성천 하천정화 활동 펼쳐

강주완 | 입력 : 2012/11/08 [11:51]

 김포 양촌읍(읍장 이종상)은 지난 11월 6일 봉성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쳐 약 10톤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성천은 가마지천, 석모천, 거물대천 등과 함께 양촌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낚시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들이 버린 쓰레기를 비롯해 주민이 몰래 버린 쓰레기로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어 이날 하천정화 활동을 갖게 됐다.

읍에 따르면, 쓰레기 투기 및 경작금지 감시, 쓰레기 수거 등 하천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인이 매일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쓰레기 투기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읍 관계자는 “이번 하천정화활동을 계기로 군부대 및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경작금지 안내문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천변에 경작행위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었지만 연초에 경작금지 안내문 120여 지역에 설치한 이후 경작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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