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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상의, “저소득 소외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희망을 선물!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1/05 [11:06]

김포상의, “저소득 소외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희망을 선물!

강주완 | 입력 : 2012/11/05 [11:06]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암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에 희망을 선물 하였다. 특히 올해는 노인정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도 추가하는 등 사업을 더 확대하였다. 이번 사업은 김포상의와 읍∙면동협의회, 업종별협의회, 산∙공단협의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 비용을 마련하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경제단체로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 7월11일부터 10월13일까지 총4가정과 1경로당에 물품기부 및 노력봉사 등 총 3천8백만원을 지원한 사업은 김포시, 김포복지재단,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의 추천을 받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장애인가정, 환우가정, 독거노인가정, 노후 시설의 노인정이며, 사업기간 중 김포상의 회장과 상임의원들 및 협의회 회장단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활동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김포금쌀과 과일을 전달하여 명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도 되었다.

감정동(독자골) 현장의 경우는 세모녀 암환자가정으로 쪽방식 다가구의 공동화장실과 목용탕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거주민 대부분이 남성인 관계로 항상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불안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7평 남짓한 공간에 별도의 화장실과 부엌을 입식으로 편리하게 만들어주었는데 화장실에 해바라기 샤워기가 설치된 것에 아이들이 기뻐하고 신기해 하는 모습은 사업을 준비하고 봉사하면서 동참한 모든 이에게 행복과 큰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상의회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김포상의는 소외되고 불우한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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