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농업지도자 육성, 작년 108명에 이어 올해 220명 졸업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21세기 김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 육성 및 도시민과 농업인이 평생교육의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을 설립했다. 작년 1기 108명 졸업에 이어 2008년 12월 10일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제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이영우 시의회의장, 농업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친지, 졸업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여성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제2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6개학과 267명이 입학하여 환경농업과 36명, 수출배과 33명, 논인삼과 13명, 그린원예과 40명, 완초공예과 25명, 향토약선음식과 73명 총 220명이 졸업 82%의 졸업률을 보였다. 올해 농업대학은 1학기, 2학기 시험과 논문제출 등을 통해 성적우수 7명, 우수논문 7명, 개근상 27명, 공로상 9명 등이 표창을 받아, 출석만 하면 졸업하는 농업대학이 아닌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졸업생을 배출했다. 엘리트농업대학장인 강경구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졸업생들이야 말로 김포농업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앞으로 우리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주춧돌의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센터 관계자는 “알찬교육과정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엘리트농업대학에 입학하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제3기 학생은 12월 하순 학사운영계획을 확정하여 2009년 1월 입학생을 모집할 계획”임을 밝혔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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