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생애 첫 자전거 지원사업!”

국내 최초 중증장애인 맞춤형 특수자전거 보조기구 지원 사업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1/01 [10:42]

“생애 첫 자전거 지원사업!”

국내 최초 중증장애인 맞춤형 특수자전거 보조기구 지원 사업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2/11/01 [10:42]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애 첫 자전거 지원 사업」의 실시를 밝혔다.

자전거는 여가와 이동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이라면 성장 과정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소중한 문화이다. 그러나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중증장애인은 이러한 자전거와 같은 여가문화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재단과 센터는 장애인의 이동 욕구의 충족뿐만이 아니라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하여 장애 특성에 맞춘 「생애 첫 자전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개별 장애인의 신체특성에 맞는 생애 첫 자전거(맞춤형 특수자전거)를 무상 지원하며, 지원 절차에 따라 접수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기기적용 등 전문적인 맞춤서비스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생애 첫 자전거 지원 사업」은 금번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신청자를 접수받아 해당 월당 10~16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1주간) 경기도재활공학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bike@atra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 홈페이지(www.atrac.or.kr), 전화 031-295-7363으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