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김병식) 통진도서관에서는 10월20일(토) 깊어가는 가을속에 인문학을 체험해보는 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

『통진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가을문학기행』이라는 주제로 김병중시인과 도서관이용자 31명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과 다산유적지를 탐방하고 인문학에 대해 소통하였다.

이번 인문학기행은 작가 황순원의 문학세계와 작가관등을 깊이 있게 알아보고, 다산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맞아 실학정신을 비롯한 다산의 사상에 대해 되새겨보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지금까지 통진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문학기행의 내용이 알차고 성공적이였던 만큼 앞으로도 인문학기행의 꾸준한 운영을 건의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과 책을 매개로 한 연결고리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계속해서 우리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