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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참여치안․지역안전」을 위한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발대

아동·여성범죄 해결위해 지역사회 어머니들이 나섰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0/26 [10:00]

김포署,「참여치안․지역안전」을 위한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발대

아동·여성범죄 해결위해 지역사회 어머니들이 나섰다
강주완 | 입력 : 2012/10/26 [10:00]

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10월 26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협력단체장, 어머니자율방범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참여치안 ․ 지역안전을 위한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은 김포지역이 최근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외부 인구의 급증으로 경찰인력과 장비 등 부족한 치안 인프라를 보완하고 어머니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대원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윤효자 통진어방대장을 중심으로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를 발족하게 되었으며, 최근까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아동·여성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에 대하여 어머니들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봉사정신과 열정이 지역치안 안정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머니 자율방범 연합대(대장 윤효자)는 김포지역 4개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어머니들로 임원진 10명 등 대원 43명으로 결성하여 야간에 주 2회 범죄 취약지 순찰과 범죄신고, 경찰의 치안 정책에 대한 조언, 청소년 계도 및 아동 ․ 여성 보호 활동 등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윤효자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어머니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특히 김포지역에 아동 ․ 여성관련 범죄가 발 부치지 못하도록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해 나감은 물론 독거노인 김장 담가주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병행해서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하였으며,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고귀한 사랑을 가슴깊이 품고 계시는 어머니들이 지역안전을 위해 참여 치안의 첫 걸음을 내 딛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치안 인프라에 어머니들의 역할이 앞으로 기대가 되며, 우리 경찰도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함께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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